'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반도체 진공펌프 1위 기업 투자 유치 '쾌거'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반도체 진공펌프 1위 기업 투자 유치 '쾌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0.2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지사, 영국 에드워드와 협약…7000만 달러 투자해 공장 건립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영국 에드워드 본사에서 MOU
영국 에드워드 본사에서 MOU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가동하면, 5년 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와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천안과 아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에드워드와의 협약 체결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