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로타렉스와 MOU…1000만 달러 투입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21개국에 지역본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타렉스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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