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거주 특수교육대상 학생 30가정 참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아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서적인 유대관계와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및 가족구성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아산시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30가정(총 94명)이 참가했다.
관내 체험장소에서 목공 손잡이 박스 만들기,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에어바우스 놀이,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전문 사진사와 함께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현장 사전답사 및 체험활동에 따른 안전교육 진행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에 특히 유의하며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김규태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여건이 개선돼 공교육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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