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서로의 문화 공유"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서로의 문화 공유"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1.0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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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문화교육’실시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베트남’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 2층 어니스트홀에서 소속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교육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베트남’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지난달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베트남’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글로벌 문화교육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사회통합 환경을 마련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매달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10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은 특별히 업무협약 기관인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베트남’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29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베트남’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진행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Nón Lá)에 그림을 그리고 모자를 직접 쓴 채 베트남 다과를 체험했다.

한편, 글로벌 문화교육은 오는 22일 신탄진중학교에서 베트남 문화교육, 25일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된다. 25일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dic.or.kr)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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