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경복위, 일자리 지원 및 창출 집중 질타
서구의회 경복위, 일자리 지원 및 창출 집중 질타
  • 이재용
  • 승인 2011.11.2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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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발굴단 운영실적, 취업률, 취약계층 참여율 등 제고 촉구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응노)가 25일 행정사무감사를 개최한 가운데 의원들은 일자리지원 및 창출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쏟아냈다.

▲ 이응노 위원장 박혜련 의원 손혜미 의원 최명희 의원 전문학 의원 유봉권 의원
먼저 이응노 위원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실적이 저조하다”며 “홍보강화 등 구인․구직간의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박혜련 의원은 “친환경 퇴비사업은 취약계층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인데 동주민센터별로 각종 자생단체에서 사업에 참여하여 인원과 실적이 부풀려져 있다”며 “면밀한 검토없이 급조된 사업이므로 재검토한 후 과감히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혜미 의원은 “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인원 중 10% 정도가 취업되고 있다”며 “구청 홈페이지에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할 수 있는 배너창구의 개설 등을 통한 취업률 제고방안을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최명희 의원은 “일자리창출위한 지역일자리공시제사업추진에서 실적위주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자의 실질적인 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라”고 제안했다.

전문학 의원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는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사기업 부문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라”고 질타했다.

이밖에 유봉권 의원은 “주민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노후 스레이트 지붕개량사업 추진과정에서 장기간의 공사기간으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한다”며 “공기단축 및 주민피해 예방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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