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세종·충남 8개 공공기관 참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22년 공공기관 일자리투어’가 성료됐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지역인재교육센터와 DSC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일자리창출협의회 연계 취·창업 동아리 일자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투어는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의 13개 팀 취·창업 동아리 학생 5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DSC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 소속 공공기관에 방문해 각 기관의 현장 직무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DSC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총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일자리투어에서 각 공공기관 현직자들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관 현황 및 사업 소개는 물론, 취업을 위한 자소서 첨삭과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역인재교육센터 김태중 센터장은 “이번 일자리투어를 통해 우리 지역인재들이 개인의 취업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DSC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일자리창출협의회 연계 취·창업동아리와 같은 지역인재 양성 과정을 지역 공공기관과 공동 운영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 및 공공기관 취업 기회 확보 등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