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사회혁신센터는 내달 3일 ‘중소도시의 미래, 온양온천의 미래’를 주제로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국제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온양온천 원도심 일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전국 중소도시의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의 장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로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로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중소도시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충남 지역과 전국 단위 로컬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로컬 브랜드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각 분야 공공 및 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주로 충남사회혁신센터장은 “위기에 봉착한 중소도시는 이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소도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엿볼 수 있길 바라며, 온양온천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포럼은 로컬 창조 생태계에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 공공기관, 지역 활동가 혹은 예비창업자, 로컬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혁신가 그룹에 추천하는 행사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충남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충남사회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