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년센터 이음, 워크숍 열고 청년 지원군 결속 도모
천안청년센터 이음, 워크숍 열고 청년 지원군 결속 도모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03 2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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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음&청년모음 워크숍 성료
각계각층이 모여 청년발전 논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청년센터 이음은 지난 2일 라마다호텔에서 ‘청년 이음&모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 이음&모음’ 워크숍 기념사진/박동혁 기자

청년과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결속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장혁·유수희 천안시의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체, 관내 대학 관계자 및 총학생회 등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울장미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류재현 문화기획자의 ‘문화의 도시 천안에서 청년문화를 꽃 피우다’, 곽태정 뚜쥬루과자점 이사의 ‘빵의 도시 천안에서 진심을 구워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년 이음&모음’ 워크숍 진행 장면/박동혁 기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도희 의장은 ”청년이란 사전에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참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나와 있지만, 학업·취업·주거 문제 등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년문제는 청년들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천안은 구직보다는 구인이 더 많다“며 “청년센터 이음은 청년세대가 좀 더 자유롭게 직업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혀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박상돈 시장/박동혁 기자

이어 ”내년부터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적, 세계적으로 천안을 어필하는 동시에 취업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청년센터 이음은 대흥이음(대흥동 소재)과 지난 7월 개소한 불당이음(불당동 소재) 2개소로 오픈라운지, 회의실,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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