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부 1차관, 천안 방문해 통합돌봄 현황 점검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천안 방문해 통합돌봄 현황 점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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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전문가와 간담회 후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 1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천안을 방문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등 민·관 전문가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이기일 제1차관/천안시 제공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천안시가 2019년부터 3년간 추진한 통합돌봄 선도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국 보편사업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기일 제1차관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맹진영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 장종화 단국대학교 교수 등과 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전문가와 2026년 보편사업 대비 추진 기반 마련 및 사업 연속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천안시 특화프로그램인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방문서비스 ▲원스톱 외출동행서비스 ▲AI 기술을 접목한 돌봄시스템 등에 대한 질의와 향후 천안형 돌봄 모델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이 차관은 간담회 이후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천안시 지원 현황과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참관하고,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 차관은 “외국의 통합돌봄 사업을 파악하러 일본 방문 예정으로, 방문 전 우리나라의 통합돌봄에 관해 학습 및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천안시의 민·관 전문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지역주도형 사업이 돋보인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내년도 통합돌봄 신규 시범사업 공모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체적 예산 추진으로 통합돌봄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3년도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에 따라 천안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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