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괌 관광청과 '맞손'...관광인력 전문성 향상 지원
백석대, 괌 관광청과 '맞손'...관광인력 전문성 향상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0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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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 관광청과 산학협력협약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7일 교내 본부동에서 미국령 괌 관광청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학교와 괌 관광청의 산학협력협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백석대 장동민 교목부총장, 정우진 학사부총장, 괌 관광청 칼 T.C. 쿠티에레즈 관광청장)
백석대와 괌 관광청의 산학협력협약 기념사진(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백석대 장동민 교목부총장, 정우진 학사부총장, 괌 관광청 칼 T.C. 쿠티에레즈 관광청장)/백석대 제공

괌 관광청은 지난 10년간 백석대 졸업생들이 괌 지역 호텔에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취업하는 등 괌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감사의 표시로 대학 방문 및 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백석대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인턴십 프로그램이나 괌 지역의 대학 교환학생 등으로 방문할 경우 그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칼 T.C. 쿠티에레즈 괌 관광청장(Carl T.C. Gutierrez)은 “백석대의 많은 졸업생들이 괌의 호텔로 취업해 전문성과 친절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괌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백석대 정우진 학사부총장은 “괌 지역 호텔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호텔 경력을 쌓는 디딤돌”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글로벌호텔비즈니스전공은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공 상당수의 졸업생들이 괌 지역 호텔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비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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