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개최
당진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2.1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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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공공기관과 협업…자살 예방 시너지 효과 눈에 띄어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가 15일 보건소 건강100세 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협업과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 개최 모습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 개최 모습

2019년부터 시작된 '생명존중 민관협의체'는 김영명 당진 부시장과 이인숙 당진시 보건소장을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해 시청 16개 부서와 당진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31개소로 구성돼 각 기관의 특화된 역량으로 자살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민관협의체 47개소 80여 명의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2022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각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평가하고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 개최 모습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평가회’ 개최 모습

특히 지역 복지관이 추진한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살 예방특강과 기독교연합회의 자살예방 교육세미나 등 유관기관의 자살 예방 지지체계 구축 및 인식개선 사업성과가 두드러져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 민관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굴 및 선제적 관리에 힘쓰며 생애주기별 심리지원을 강화하여 자살 걱정 없는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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