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후보 250표
김덕호 후보 161표
김덕호 후보 161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체육회장 선거는 15일 오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실시했다.
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에 기호 1번 김영범 후보가 412표 가운데 250표를 얻어 89표 차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
상대 후보인 기호 2번 김덕호 후보는 161표에 그쳤고 기권은 71표, 무효는 1표다.
김영범 당선인은 “충남체육의 30년 미래를 바라보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충남체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운을 틔었다.
이어“우리 충청남도 체육인들이 열정적으로 뛸 수 있고, 노인체육 여러분들은 건강과 행복, 수명 연장을 위해서 국가에 헌신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며, 체육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수 있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공약으로 ▲스포츠 재단 설립 ▲생활체육엘리트 체육·학교 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체육회 운영 ▲생활체육 종목별 프로그램 개발 ▲체육인 연금제도 도입 ▲세 살부터 요람까지 건강 프로젝트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웠다.
한편 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 공식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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