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유치'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이전 총력전 돌입
'경찰병원 유치'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이전 총력전 돌입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2.1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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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성공 " 노고 치하
국립 치의학연구원, 육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노력 당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를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를 성공시켰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를 성공시켰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는 대통령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공모로 진행이 되었으나 결국 당초 공약대로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다시 한번 성원해주신 도민들게 감사를 드리고 유치를 위해 고생한 균형발전과 직원들에게도 수고했다”며 “국립 치의학연구원, 육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도 공모 없이 충남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도 차원의 다양한 예방사업 발굴이 필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2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도의 자살률은 10만명 당 32.2명으로 전년 34.7명 대비 2.5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김 지사는 “실국원장 토론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 22일 자살예방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 소관부서에서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주 도내 대부분 지역에 대설·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은 지속 증가 추세로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에, 그는“소관부서에서는 결빙취약지역 사전제설, 적설 취약구조물 등 예찰 활동을 강화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설·한파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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