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서 아산 ‘최우수’, 천안 ‘우수’
충남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서 아산 ‘최우수’, 천안 ‘우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2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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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인센티브 아산 300만 원, 천안 200만 원 지급받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아산시와 천안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산시가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아산시 제공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 및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식품접객업소 현장 컨설팅 및 직능단체 간담회 △덜어 먹는 반찬 집게 보급사업 △음식점 좌식 테이블 시설개선 사업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관 운영 △식품 안전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천안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및 홍보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인센티브 지급증서 수여식에서 아산시와 천안시는 각각 재정 인센티브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지급증서를 받았다.

충남도 인센티브 지급증서 수여식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장동민 아산시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천안시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위생적으로 만들었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며 “천안시 식중독 예방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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