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도솔광장에서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겨울 시민들을 위한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21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개소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돌아온 스케이트장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스링크장과 전통 썰매장을 비롯해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4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타임은 1시간 30분, 정빙 시간 30분씩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고, 입장료 및 장비 대여료의 경우 무료다.
별도 강습료가 있는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15~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동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겨울 시민들을 위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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