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이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상화사업'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 개발과 진로체험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매년 전국 17개 시도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포함한 지역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천안상상마을교실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상상마을교실 협의체를 구성하고, 체험 장소를 2개 권역 도심권(쌍용동/불당동)과 농촌권(성환읍)으로 운영했다.
체험 장소는 참여 청소년들의 사전 조사를 통해 도심과 농촌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내년에는 다회기성 프로그램 개발, 진로센터 조례 등을 제정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석희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교수는 “올해 도심권에서 떨어진 소외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천안 전 지역으로 진로 체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미래 신기술 전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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