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시당위원장 권선택)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대전시당 개편대회 및 충청권 선거구 증설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중심연합과의 신설 통합의 후속절차로 이뤄지는 이번 개편대회는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단독 후보로 위원장에 추대될 예정이다.

이날 개편대회에서는 1년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 중 대전시당 사무처 및 각 당협 사무처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0여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대의원 외의 당원은 대회장 출입이 제한된다.

이들 대의원은 대전시당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권, 시당 주요 당무에 대한 의결 및 승인권, 전당대회 투표권 등을 갖는다.

더불어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 천안컨벤션웨딩홀에서 도당개편대회를 열고, 류근찬 국회의원(보령·서천)을 도당위원장에 추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당 개편대회 후에는 19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충청권 선거구 증설 촉구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