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해외 AI·SW 교육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1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 교육은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SW기초교육의 3D pen △아두이노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서 교육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인 1조로 구성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11학년 서유현, 김도균 그리고 11학년 구지현, 심보겸 두 팀이 수상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표정 이미지를 활용한 구글티쳐블 머신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유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AI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분야를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나 AI·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AI 및 SW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거주 중인 한인 학생들의 AI·SW 문화인식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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