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선도 디지털 토지행정
충남도, 전국 선도 디지털 토지행정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1.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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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토지행정 운영계획 공유토론회…6개 분야 74개 과제 추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할 ‘2023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토지행정 운영계획 토론회
토지행정 운영계획 토론회

도는 12일 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토지행정 운영계획 공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는 ‘미래 100년을 앞장서는 최고의 토지행정 구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6개 분야 74개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지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적관리 11개 과제,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토지정책 12개 과제, 데이터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정보 활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도민이 원하는 지적정보 제공 및 주소 기반 확충을 위한 주소정책 15개 과제, 우리 땅의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 14개 과제,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한 도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무인항측 11개 과제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공 ▲부동산거래 모니터링단 구성 및 시장 정상화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드론 활용 공공청사 3D 입체영상 구축 및 활용 ▲지적측량성과검사정리부 전산화 등 5건의 신규 과제도 마련했다.

도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시군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검토해 토지행정 운영계획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미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토지행정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도민 재산권 보호와 도민 중심의 토지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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