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고향사랑 답례품 '또 다시' 기부
김태흠 지사, 고향사랑 답례품 '또 다시' 기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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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에 420만원 기부하고 답례품 받아 다문화시설에 전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향사랑 기부’ 후 받은 답례품을 다시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제

1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제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30만 원씩, 총 420만 원을 자비로 전달했다.

기부금 접수 후 답례품으로는 홍성 김, 예산 사과, 서천 쌀 등을 선택했으며, 이 답례품은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6쪽마늘 ▲감태 ▲머드제품 ▲게장 ▲한우세트 ▲홍삼 농축액 ▲명품수삼세트 ▲전통주/과실주 ▲젓갈류 꾸러미 ▲쌀 꾸러미 등 11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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