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자매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자매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1.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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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양군, 충북 옥천군, 전남 함평군 총 4곳에 기부하며 자매도시 간 유대강화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19일 NH농협은행 산내지점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모습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모습

박 청장은 국내 자매도시인 충남 금산군, 충남 청양군, 충북 옥천군, 전남 함평군 총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경영 산내농협조합장과 정낙선 농협중앙회대전본부장을 포함한 산내농협 및 농협중앙회대전본부 임직원이 함께했다.

구에 따르면 박 청장의 이번 기부는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한 홍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모습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모습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힘을 주고 이겨내게 해주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방재정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고향 사랑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500만 원 한도 내 기부하면,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대전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기부금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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