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소방서 구조대원 23명 전원 참여
현장대응·인명구조 능력 강화
현장대응·인명구조 능력 강화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성거읍 천흥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6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수난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북소방서 구조대원 23명이 전원 참여한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아이스 다이빙 입수 등 인명구조 탐색 훈련 ▲요구조자 인양 방법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숙달 등이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많은 변수가 존재해 수중 인명검색이 쉽지 않다”며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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