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가족회사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지원 ‘박차’
대전대, 가족회사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지원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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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8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기업·연구소·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협의회’ 개최 단체사진
지난 8일,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협의회’ 개최 단체사진

기술지원단은 대학의 산학협력 전략수단 중 하나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적용한 디지털 변환·융합을 통한 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대학 내외부의 AI, 빅데이터, 특화 분야 전문가들을 섭외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AI융합학과, 컴퓨터공학과, 핀테크학과, 디지털헬스케어학과 등 특화분야 연관 학과 교원 및 ㈜에셈블, ㈜마이크로닉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기술 보유 가족회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협의회’ 개최 (이영환 부총장 인사말 모습)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협의회’ 개최 (이영환 부총장 인사말 모습)

행사는 회원소개를 시작으로 기술지원단 운영계획 안내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데이터부 이상훈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상훈 박사는 ‘CES 2023에서 보는 미래 의료 전망과 Digital Health Trend’라는 주제로 △2019~2022년 Digital Health Trends △데이터 캡처의 형태, 해상도, 연속성, 신호 계산 능력이 놀라운 센서 혁명 △디지털 트윈 모델 가능성과 활용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소개 등 기술지원단 활동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기술지원단은 향후 타 대학과의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학별 전문가 풀을 구성해 지역 내 기업 발굴은 물론 신기술·융합기술을 통한 신제품개발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대학의 특화 분야인 한방바이오, 환경·안전 분야 가족회사가 고민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신산업 시장 진출과 다양한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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