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48개 계약과제는 도민과의 약속과도 같아”
김태흠 충남지사, “48개 계약과제는 도민과의 약속과도 같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27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금 전, 스물네 분의 실국원장님들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7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7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지사는 “과감하고 열정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연말에는 목표한 성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약속한 48개의 계약과제는 ‘힘쎈 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과도 같다는 점을 명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내년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이기에, 10조 4천억 원 이상의 사업발굴이 필요하다”며 “3월까지 추가사업 발굴 등 준비를 마치고, 4월에 예정된 ‘부처 편성 예산심의’부터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등 진행 중인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것”도 당부했다.

지난 21일, 서산 메추리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에 김 지사는 “신속히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가 가축 등 이동 제한과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22일 살처분·랜더링 과정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소관부서는 시군과 협업, 발생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밀집단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방역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104년 전, 선열들은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를 위해 당당히 맞서셨다”며 “우리도 선조들의 뜻을 계승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정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랬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