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대덕구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3.01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초헌관 참석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하는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가 대덕구 회덕향교(전교 조만형)에서 봉행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2월 28일 회덕향교에서 초헌관으로 참석해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2월 28일 회덕향교에서 초헌관으로 참석해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찬희 대덕구 행정동우회 회장이 아헌관, 임덕순 회덕향교 수석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오성위(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에 잔을 올리며 대덕구의 안녕을 기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조만형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는 회덕향교가 돼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덕향교는 태종10년(1410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선조33년(1600년) 중건하였으며, 순조 12년(1812)에 중수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