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자율방범연합회 신임 제7대 최영환 회장 취임식이 12일 세종시 조치원 복컴에서 열렸다.
세종자율방범대는 지난 2012년 제1대 강태봉 회장 체제로 출범해 2, 3대 윤택수 회장, 4, 5, 6대 박항규 회장 체제로 운영하며 세종지역주민이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방범 순찰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엄지척을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 갑구)·강준현 의원(세종 을구)과 상병헌 세종시의장을 비롯한 김학서·박란희 부의장, 김광운·김재형·유인호·이현정 세종시의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 나승권 자치경찰 위원장, 정광태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 한국자율방범중앙회 서천열 회장을 비롯 임원진, 윤승환 공주시 자율방범연합회 대장, 김한식 강태봉 윤택수 전 세종시 자율방법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최영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찰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범죄 없는 안전 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자율방범대는 참된 봉사 정신으로 야간순찰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법제화가 통과되어 자율방범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자율방범대를 법제화하는데 앞장선 홍성국 국회의원과 강준현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자율방범대의 역할과 활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만큼 39만 시민 여러분을 대신해 감사하다"라고 축하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대신한 정광태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도 축하와 덕담을 건넸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ROTC 중위 출신으로 전역 후 처음으로 거수경례했다"라며 ”세종자율방범대가 자율적으로 큰 봉사를 하는데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작은 거인이라고 부르는 저는 세종시 금남면에서 방범 활동을 했었다"라며 "최 신임회장은 그동안 궂은일을 많이 하셨다. 그리고 자율방법대의 법제화 하도록 한 법안은 제가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 신임회장과 함께 세종자율방범대 이끌 임원으로▲수석 부회장 최상규 ▲여성 부회장 이규옥 · 김명녀 ▲내무부회장 정만수▲의전부회장 안부용▲교육부회장 임재곤▲조직국장 김송연 ▲홍보국장 이재찬 ▲이재연 사무처장, 유보영 사무차장 ▲ 감사(남성) 안계환▲감사(여성) 김은순씨 등이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