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상향됐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3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2일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도내 강수량은 평년 대비 54% 수준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관련부서는 감시체계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으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충남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휴식·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이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충청남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김 지사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개발과 협약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충남 전역을 1년 365일 내내 ‘머무는 관광지’로 변화시키길” 바라며 “소관부서 직원부터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여 충남에 많은 기업이 찾아오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고금리·에너지 가격 상승·수출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 가중, 현 경제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이 필요함에 2023년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오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우리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용보증지원 규모 등 확대·운영 논의한다.
김 지사는 “도시가스 사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조건없는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추진 중으로대상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말했다.
도지사-지역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지난주 우리 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시범 공모사업으로 미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충청권 제외에 대한 이의제기에는 지역혁신사업(RIS) 진행 중으로 제외 불가피하다”며 “라이즈 시범사업과 글로컬대학 선정 연계(가점) 우려 표명에 대해서는 가점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전화통화로 우려 표명 및 정책을 제안했다”며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구축으로 충남형 대학교육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