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이 2일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2040 일자리 창출 2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탕정에 삼성전자 LCD단지가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첨단복합 R&D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지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의 첨단산업 이전수요를 적극적으로 유도 흡수하게 돼 지역혁신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
또한 현대자동차 제2공장을 유치할 경우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도 함께 이전할 것으로 판단돼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다.
이 의원은 “7~80년대 최대 활황기를 보장하던 온천산업이 사양화의 길로 들어서는 등 아산 지역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탕정2단계 개발사업의 지정해제,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사업추진의 백지화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경제와 지역민심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에 발표한 2대 핵심공약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아산경제 획기적 활성화와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아산 2040 청년․여성 일거리․일자리’를 대폭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총선에 임하는 5가지 자세로 ▲민생경제 ▲민심경청 ▲민의공감 ▲정책선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의원은 향후 5차례에 걸쳐 아산지역분야, 2080분야, 서민·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분야, 중앙정치 및 지방자치분야에 대해 지역별․분야별로 현안 및 정책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21C 첨단R&D단지 유치,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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