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출퇴근 시간 1인 피켓시위 지속
지역 내 다양한 역할 거쳐 본격적인 정치 행보 ‘관심’
지역 내 다양한 역할 거쳐 본격적인 정치 행보 ‘관심’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김영란 부위원장의 행보가 관심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월부터 당진종합병원 사거리에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김 부위원장은 피켓 시위를 통해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촉구,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촉구 등 다양한 정치적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이어왔다.
그는 “현재 야당과 여당의 협치와 타협은 물 건너간 지 이미 오래”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1인 시위를 시작했고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뚝심은 그의 이력에서도 드러난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거쳐 왔으며 특히 소들섬을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대표를 맡아 한전의 고압 송전선로 건설 추진 규탄에 앞장서 왔다.
한편 김영란 부위원장이 사실상 제도권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추후 그의 정치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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