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4.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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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재단 창립 26주년(4월 1일) 기념행사를 재단사옥 11층 교육장에서 지난 3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 사진
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 사진

금번 창립 기념행사는 재단 노조지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직원 노고를 기리는 표창 수여 및 승진자 사령장 수여, 그리고 정상봉 이사장의 폐회사, 임직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잠재력을 갖춘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융통 지원을 위하여, 1997년 4월 1일 설립, 26년 동안 지역사회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동력을 지원하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 사진
대전신용보증재단 창립 26주년 기념 사진

설립 이후, 재단은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1만 여개 업체, 약 6조 8천억 원(2023.03.30.현재)의 보증공급을 통해 대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나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건 등 국가적·지역적 위기가 발생할 때 마다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재단은 2022년 대전·세종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금융혁신 종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보증지원업무 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위탁사업(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행복금융 서포터즈’)을 통해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전광역시 위탁사업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 취약계층의 개인파산·면책·개인회생 신청 지원업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정상봉 이사장은 2022년 ESG경영을 도입, 선포식 개최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실무위원회를 발족, 전담조직인 ESG추진부를 신설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193건, 62억 원(2023.03.30.현재)’ 지원, ‘친환경 활동’, ‘사랑의 급식봉사’, ‘지역아동센터 나눔행사’, ‘청소년 금융교실’ 등 지역사회 내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과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의 날’, ‘캐주얼 데이’, ‘PC-OFF제도’, ‘시네마 데이’, ‘CM DAY(기관장-밀레니얼 직원 간의 소통의 장)’ 등의 다양한 제도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였고, 2023년 2월 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9위’에 선정되었다.

정상봉 이사장은 “오늘의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이르기까지 힘써 주신 직원분들을 비롯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대전시 관계자, 대전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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