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제78회 나무심기 행사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이종갑)은 4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임직원을 포함하여 개화리 지역주민,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성주면사무소가 동참해 산수국, 편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국립기억의숲은 2019년부터 3년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안내센터, ▲추모시설, ▲편의시설, ▲주차장, ▲추모로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립수목장림인 ‘기억의숲(보령)’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회년기 산림복지시설로써 충청권은 물론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산림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종갑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수목장림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장묘제도”이며 “국립기억의숲을 통해 국민들에게 숲이 주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기억의숲은, 지난 2022년 11월 24일 개장식 이후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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