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 8기 2년 차 시군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김 지사는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3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청양군을 시작으로 6월 23일 예산군까지 15개 시군을 방문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건의되는 사항은 소관부서에서 현장 확인(3일 이내)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검토하여 건의하신 도민께 2주 이내 답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외투 유치를 위해 미국(뉴욕, 보스턴)을 방문한다”며 “2개 기업과 1억 1700만 불(150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개 기업과는 16억 3000만 불(2조 1500억 원)규모의 투자상담이 예정되있다”고 밝혔다.
“충남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충남을 적극 세일즈하고 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지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동참하라”며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회원국에 유치 타당성을 홍보하고 백제문화제 연계 유치 홍보, 국제교류 지방정부에 서한문 전달, 라오스에는 대통령 친서를 깆겁 전달할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난 6일, 정부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며 “13조 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 프로젝트 발굴과 기존 추진 중인 민자사업의 조기착공 등을 결정, 향후 민자사업의 신속하고 활발한 추진이 예견된다” 고 말했다.
“관련부서에서는 정부의 전략에 따라 우리 도의 민자사업 현안(민자고속도로 당진~광명, 공주~천안, 내포~천안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로드맵 재정비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