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 앞장
서부발전,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 앞장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4.2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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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사업에 5,000만원 출연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진은 박성호 태안청년회의소 회장(왼쪽 첫 번째)과 이유경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두 번째),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담당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은 박성호 태안청년회의소 회장(왼쪽 첫 번째)과 이유경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두 번째),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담당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태안청년회의소, 서부발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해당 사업에 5,000만원을 출연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태안군 취약계층 청소년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은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운영해 사업 대상자 5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기초 생계·교육·의료비가 지원되고 한 달에 한 번 문화체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사진은 박성호 태안청년회의소 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이유경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두 번째),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담당부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은 박성호 태안청년회의소 회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이유경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두 번째),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담당부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이 부족해 상담 위주로 센터를 운영했으나 서부발전의 지원 덕분에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태안군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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