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사장 윤성국) 지난 26일 마라톤정형외과병원(병원장 우세민, 안성환, 이정범)과 대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및 인프라 국내·외 홍보는 물론 대전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관광공사 윤성국사장과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이정범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공유 및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줄기세포센터, 스포츠 외상·골절센터, 운동치료·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e-심포지움을 통해 의료기술 전수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외국인환자유치기관 등록 절차를 추진중에 있다.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의료분야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었기에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명으로 2021년 대비 70% 증가했고 대전의 경우 2022년 4,345명으로 전년대비 97.7%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를 보면 정형외과가 전년대비 27%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척추, 관절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전도 지역특화의료기술을 활용한 메디컬상품 발굴 및 글로벌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방한 의료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성국사장은 “마라톤정형외과병원과 메디컬상품 발굴 및 해외 의료진과의 의료기술 포럼 지원 등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