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가두현)는 27일 충남도서관(충남 홍성)에서 개최하는 충남지역 화물운송업체CEO 워크숍에 참석해 화물차 운송업체 교통사고예방관리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공감대 형성과 추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화물운송업체 워크숍에는 충청남도화물자동차운송협회, 충청남도 화물운송업체 CEO, 유관기관, 공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운수종사자 교통사고예방 안전운전 실천 서약서 작성 ▲화물차 운전자대상 졸음운전 예방 홍보물품(수면키트) 배포 ▲주야간 시인성 확보 및 야간 사고 예방 위한 반사띠 배포 ▲판스프링 사용 안내 리플렛 배포를 통해 운수회사 대표들에게 운수종사자의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2년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관내 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체 사업용 교통사고사망자수의 50%를 차지했다. 사업용 화물차량은 사고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대형 교통사고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가두현 본부장은 “화물자동차 교통안전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 휴식시간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운전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졸음운전예방 물품(수면안대 키트 등)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꾸준한 협업을 지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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