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열기 후끈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열기 후끈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5.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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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5명 고향발전 기원하며 기부금 500만원 전달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출향인들의 동참이 잇따르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정규 ㈜메타서치 대표, 박범수 중도일보 이사 그리고 이병수, 이종호, 김종화 전 공무원 등 출향인 5명이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후 최원철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공주발전을 기원했다.

이들은 공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공통점으로 고향에 대한 인연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온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하게 보내주신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 e음)과 오프라인으로 지역농협을 포함한 전국 NH농협에서 기탁서를 작성해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는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처리돼 내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부자도 NH농협 시청출장소에 직접 방문해 기부를 하고 기부 금액의 30% 답례 포인트를 제공받아 시에서 운영 중인 28종 답례품 중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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