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도 ‘풍년 농사’ 발걸음 내딛어
예산군, 올해도 ‘풍년 농사’ 발걸음 내딛어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5.2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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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면적 1만여㏊ 중 1200여㏊ 모내기 완료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풍년 농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전통방식 모내기 모습
전통방식 모내기 모습

군에 따르면, 19일 기준 계획면적인 1만여㏊ 중 1200여㏊가 모내기를 완료해 현재까지 약 11%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벼 농가의 풍년농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벼 육묘에 적합한 상토를 공급하는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가의 노동령 및 영농비 절감과 본답 초·중기 병해충 방제횟수 감소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벼 묘판처리 소독약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재배와 수확 이후에는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농사의 첫 시작인 모내기부터 수확 이후까지 전 과정마다 벼 재배농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해도 대풍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모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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