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천안시의원, 마약류 관리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미화 천안시의원, 마약류 관리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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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의원 대표발의, 총 10인의 의원들 공동 발의에 동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백석동)은 지난 5일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천안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중 ‘천안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했다. 천안시의회의 본회의 의결은 오는 9일 열린다.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백석동)

김미화 의원을 비롯, 육종영·엄소영·유영채·류제국·복아영·이병하·정선희·김명숙·박종갑 의원 10인의 동의와 함께 심의를 진행했다.

김길자 위원(복지문화위원회)은 조례안에 ‘마약퇴치의 날’ 기입과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마약에 가까이하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 마약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길자 위원(복지문화위원회)

오는 26일은 마약퇴치의 날로 천안시의회에서 제정할 조례안과 관련해 의미가 더해졌고, 현재 천안시에는 약물 오·남용 중독과 관련해 약물중독관리센터에서 2명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이나 마약류 퇴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

한편, 엄소영 의원은 “천안시와 별도로 관련 중독관리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등을 위해 포상제도를 활용해 달라”고 했다.

엄소영 의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26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마약퇴치의날 약물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끝으로 김미화 의원이 제안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마약류의 오·남용으로 인해 보건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시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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