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강원, 태백 철암초 학생들의 ‘키다리 삼촌’이 되다
국가철도 강원, 태백 철암초 학생들의 ‘키다리 삼촌’이 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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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학금 전달식 가져 ... 작년부터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정종진 시설관리단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정종진 시설관리단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170만 원 상당으로 강원본부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되었다.

지난해부터 강원본부와 철암초등학교는 학교 옆을 지나는 영동선의 방음벽 공사를 원만하게 완료한 것을 계기로 일일교사· 식목행사·바다열차 시승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수시로 진행해 왔으며,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9일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9일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행사 이후에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철도공단이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철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공기관으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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