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포럼 참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3일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주관 조찬포럼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범철 국방차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기대 제2캠퍼스에서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신 차관은 “AI 기반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 국방혁신의 핵심”이라며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으로 북핵·미사일 대응,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핵심 첨단전력, 군 구조 및 교육훈련, 국방 R&D·전력증강체계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의 활용범위와 국방진입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산·학·연의 개방형·융합형 국방 R&D 체계를 강조하며, 천안지역 기업 대표들에게 방위산업이 국가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지난 2021년부터 공군교육사령부 및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보유의 이러닝콘텐츠 및 가상훈련콘텐츠를 군 장병들에게 보급하고 있다”며 “군 복무에 따른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자기계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군 장병 맞춤의 테마형 교육과정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조찬포럼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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