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테크노파크,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특수목적 차량 개발 추진
(재)세종테크노파크,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특수목적 차량 개발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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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6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재)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전경
(재)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전경

이에 기업 부담금 26억원을 포함해 총 95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특수목적 차량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재)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본 사업은 총괄과제 및 1, 2, 3세부과제로 서로 연계되어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은 총괄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재)세종테크노파크(연구책임자 김선경 미래융합산업센터장)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세종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협력할 예정이다. 1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에 ㈜스카이오토넷, 2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에 ㈜파인에스엔에스, 3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에 나무인텔리전스(주)가 참여한다.

(재)세종테크노파크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특수목적 차량(청소차, 트렉터등) 개발을 통해 관내 특수목적차 제조 기업과 관련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는 KOLAS 공인 시험기관으로 본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자율주행 특수목적 차량 관련 전장부품에 대한 국제 규격에 준한 시험·분석·평가·인증을 지원함으로써 개발품의 완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총괄 및 세부과제 수행기관간 유기적·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과제간 R&D 성과 연계 및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자율주행특수목적차량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게 될것이며, 아울러 자율차산업뿐만 아니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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