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내정됐다.
21대 국회 비수도권 출신 의원이 예결위 민주당 간사로 처음 내정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강 의원실은 설명했다.
국회 예결위는 여야 의원 50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가 제출한 약 600조 상당의 예산안을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의사 일정 및 위원회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강훈식 의원은 “600조 이상에 달하는 국가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국민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는 민생예산 심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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