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헬스케어컨소-유성구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실증사업’ 본격 추진
㈜듀얼헬스케어컨소-유성구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실증사업’ 본격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6.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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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헬스케어컨소-유성구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실증사업
㈜듀얼헬스케어컨소-유성구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실증사업 설명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주)듀얼헬스케어 컨소(총괄 책임자 김영이)와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023년 6월 3일에 실시한 ‘실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생활환경 맞춤형 1인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의 2022년 사회문제해결형 R&BD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 연구기관인 ㈜듀얼헬스케어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플레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의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해 생활환경 맞춤형 건강증진‧추적관리 스마트 헬스 시스템을 실증 대상지 유성구내 대상 수혜자 선정,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검증 등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사회문제 해결 및 사업화 추진을 목표로 한다.

듀얼헬스케어 컨소에 따르면 이번 실증사업의 시민 참여단 모집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유성구 1인가구 슬유살롱’ 및 ‘유성구청 메인배너’, ‘유성이 APP’ 등 온라인 홍보 및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및 ‘국립중앙과학관 전광판’등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3일에는 참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유성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증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실증사업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내용에 대한 설명 및 추진기관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 참여자 혜택 중 하나인 36만원 상당의 ‘유전자 검사’를 참여자 전원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적용되는 1인가구의 건강증진‧추적 관리를 위해 의료데이터, 유전자데이터, 생활데이터, 환경데이터 등이 수집돼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진단보조, 각종 보건의료 시스템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주관 공동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인바디(활동량 측정기), ㈜이원오엠에스(수면 센서), ㈜인트세인(환경 센서), VEEA(IoT 허브), ㈜스마트프로, ㈜대요메디,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 등 많은 협력기업들이 협력해 플랫폼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실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급받은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와 유전자검사 데이터 등 개인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관기관 ㈜듀얼헬스케어에서 개발한 ‘The link 앱’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및 관리가 진행되며, 유성구에서는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자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관리, 관제하게 된다.

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김영이 대표는 “건강검진, 유전자정보등 개인의 정적인 데이터와 디지털 기기에서 취득되는 동적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관리 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식단추천, 운동관리등 일상 생활에서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 할 것이며 대전시가 적극 추진중인 반도체 특화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듀얼헬스케어컨소는 실증사업 운영으로 해당 사업을 마무리 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대전시 및 유성구와 협력해 지자체 및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확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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