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 "지역 건설사업 회원사 참여 기회 확대" 약속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으로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27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4년이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4-10대 운영위원과 1-6대 대표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6대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감사·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리 지역의 건설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협회 차원에서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발주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대형건설사업에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최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최신 동향과 정부정책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현장 밀착형·문제해결형 고충 처리센터를 신설하여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한승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신임 최문규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인륜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과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회원 모두가 화합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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