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박운근)는 지난 27일 지사 운영대의원, 농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운영대의원 회의 및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대의원 회의에서는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농지은행사업 등 지사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였고,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농지은행관리부에서 매입하는 토지의 관리 방안과,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 및 관리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물관리 현장설명회에서는 지사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통합물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수리시설 감시원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여 근무 중 안전에 유의하고, 장마철 침수대비를 위한 배수장 사전 정비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하였다.

박운근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으며, “올해도 영농편의와 재해예방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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