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본, 확대판, 앱 등 구축
구독자 눈높이 맞춰 변신 시도
구독자 눈높이 맞춰 변신 시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매월 발간 중인 ‘천안사랑 소식지’가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천안사랑 소식지’는 1997년 월 2회 첫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해마다 구독자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해왔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본, 읽어주는 소식지, 보이스 아이를 적용했고, 다양한 구독 계층을 유입하기 위해 시니어를 위한 확대판, 젊은 층을 위한 앱, 카카오톡 채널 ‘천사통’을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천사통’을 활용한 바로보기와 공유하기, 프리뷰 영상보기 등을 추가했다.
또 호두과장 찾기, 그리다 채색, 인증샷, 출생 축하 등 구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에 힘썼고, 올해부터는 표지를 일러스트 펼침본으로 발간해 시민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7월호는 천안시민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천흥사지 발굴 등의 시정 뉴스,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는 2023 K-컬처 박람회, 기획보도 ‘왕건과 천안’ 등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시민 삶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시기별 추천 명소와 인물 소개 등 유익한 고품질 정보와 시정소식을 담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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