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시정4기, 이제 하늘로 비상할 때”
최민호 세종시장, “시정4기, 이제 하늘로 비상할 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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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소통의 날, 미래전략수도 세종 위한‘비상의 시간’강조
- 폴질카 해외협력관,“세종의 정체성 찾아야”미래전략 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1주년을 언급하면서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달라”라며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는 지멘스 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지멘스 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 특강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 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시민, 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는 김영억(고운동 지역 자율방재단)씨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지역사회 협력 사업 유공 및 아동학대 예방 유공에는 ▲남윤제 에이치엘비 대표 ▲박대순 극동정보통신 대표 ▲최태준 ㈜다임하우징 대표 ▲하종우 쎈종합건설 대표 ▲정선주 청이엔지 건축사 대표가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받았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자 수상

또한, ’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유공으로는 연동면, 반곡동이 최우수 기관으로 세종특별자치시 표창받았다.

’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는 환경정책과 이두원(환경 5급), 조치원읍 이수형(행정 7급)이 각각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자원순환과 최용석(공무직), 공원관리사업소 김철(공무직)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세종특별자치시 표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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