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박물관을 견학하고,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여유로움을 즐기세요"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특별개관한다.

학교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내에서 점심식사 및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법대 앞, 사범대 앞, 오정못 주변, 린튼공원 등을 개방하기로 했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7,000여점의 소장품을 자랑하며, 자연사박물관은 호랑이를 비롯해 포유류와 해양동물, 조류 등 동식물과 화석, 광석 10만 여점이 전시돼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남대는 다양한 수목과 꽃,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며, 소나무숲(청림) 둘레길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모 한남대 중앙박물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새싹들이 전통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특별개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남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주차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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