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DSC 공유대학 자율주행차 해커톤’ 개최
DSC 지역혁신플랫폼, ‘DSC 공유대학 자율주행차 해커톤’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7.0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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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자율주행산업 분야 창의 인재 양성
충남대 ‘메카메카’팀 대상 등 총 7팀 입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자율주행차 해커톤을 개최했다.

DSC 공유대학 자율주행차 해커톤 기념 사진
DSC 공유대학 자율주행차 해커톤 기념 사진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교육혁신센터는 지난 6일~7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DSC 참여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총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DSC 공유대학 자율주행차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자율주행 해커톤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기술 문제 이해와 해결방안 구현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들을 자율주행산업 분야 창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한 기초 교육 ▲IP PBL 자율주행 산업 분석 및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 ▲자율주행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기업 특허 조사를 통한 산업분석 연구방법 ‘IP PBL’을 활용해 테슬라, 현대자동차, 애플과 같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특허를 분석하고, 모빌리티 산업의 현안을 파악했다.

이후, 학생들은 IP PBL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해보고, 자율주행 트랙에서 원활하게 주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수행했다.

그 결과, ‘메카메카’(충남대 지수빈, 최효은, 김영조, 김지호) 팀이 대상을, ‘Gain’(공주대 손건희, 순천향대 김운형, 호서대 이원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그 외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7팀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진로 정보 공유를 위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현직자 특강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박용한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모빌리티 자율주행 분야 진로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현장 수요와 부합하는 창의적 지역 인재 양성에 DSC공유대학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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