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소화기내과가 오는 15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좌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췌장담도’를 주제로 ▲전원된 증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췌장낭성병변의 감별진단 ▲담도계 질환의 내시경 치료-담도결석을 중심으로 등 2개의 연제와, ‘간’을 주제로 ▲만성 B형 간염의 최신 지견 ▲간암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등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상부위장관’을 주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내과적 접근 ▲기능성 소화불량의 정신과적 접근과, '하부위장관'을 주제로 ▲저온올가미절제술 완전정복 ▲직장내분비종양-진단, 치료, 추적관찰까지 등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은 ‘그림 속 인간이야기’를 주제로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연수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제공되는 연수평점은 대한의사협회 3점, 내과분과전문의 3점, 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 총 9점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이태훈 소화기내과 과장은 “모든 연제가 개원가에서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며 “이번 강좌에도 개원가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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